‘밤선비’ 이준기, 흡혈귀가 이렇게 귀여워도 돼? 꾸러기 매력 대방출

입력 2015-08-26 1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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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가 ‘꾸러기 매력’을 뽐내며 귀여운 흡혈귀에 등극했다.

이준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MBC 수목 미니시리즈 ‘밤을 걷는 선비’의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준기는 달콤 살벌한 하트 모양의 몸짓으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눈에는 흡혈귀 캐릭터를 위해 빨간 컬러렌즈에 피분장까지 하고 있지만 이질감 없이 완벽하게 소화한 모습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이준기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밤을 걷는 선비’에서 인간의 본성을 잃지 않은 뱀파이어 김성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준기는 지난 회 방송에서 손끝부터 안면 근육까지 온 몸을 활용한 뱀파이어 연기로 열렬한 호평을 받았다. 액션은 물론 감정까지도 섬세하게 표현하는 이준기의 연기에 극찬이 이어지고 있는 것.

이준기의 소속사 관계자는 “연기할 때는 그 누구보다도 열정적인 모습으로 열연을 보여주고, 대기시간에는 소년 같은 매력으로 무더위를 잊게 할 정도로 주변 스태프들과 배우들에게 즐거운 환경을 만들어 준다. 끝까지 좋은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보답하려고 열심이다.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준기의 열연이 돋보이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밤을 걷는 선비’는 인간의 본성을 잃지 않은 뱀파이어 선비 성열이 절대 악에게 맞설 비책이 담긴 ‘정현세자 비망록’을 찾으며 얽힌 남장 책쾌 양선과 펼치는 목숨 담보 러브스토리로, 매회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매 주 수, 목 밤 10시 방송.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나무엑터스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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