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식당' PD "작품 하면서 지나친 간섭 너무 아쉽다"

입력 2015-08-26 15: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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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식당' 황인뢰 PD이 아쉬운 점을 언급했다.

황 PD는 26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전곡리 SBS 토요드라마 '심야식당'의 세트장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지나친 간섭이 아쉽다"라고 말했다.

황 PD는 "개인적으로 많은 아쉬움이 있다. 작품을 진행하면서 지나치게 간섭이 많았다. 가고 싶은 방향을 가지 못한 게 너무 아쉽다"고 야기했다.

그러면서 "경우에 따라 배우가 아닌 게스트들을 불러 출연시켜보고 싶었지만 할 수 없었다. 그래서 아쉬움이 남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에서 드라마와 영화로 제작된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심야식당'은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문을 여는 독특한 콘셉트의 식당과 이 곳을 찾는 손님들의 보편적이고도 특별한 이야기를 그려가는 작품. 매주 토요일 밤 12시 10분 방송된다.

연천=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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