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 김민경, “미스코리아 출신 수식어에 부담감 느꼈었다”

입력 2015-08-26 1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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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경이 최근 미스코리아 출신이라는 수식어에 부담감을 느낀 적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김민경은 지난 4일 오전 11시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함정' 제작보고회에서 "미스코리아가 나간 게 함정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 그 만큼 미스코리아 수식어가 부담스러울 때가 많았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김민경은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미스코리아 김민경이 있어서 지금의 내가 있는 것 같다. 함정이 아니라 좋은 추억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26일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함정'(권형진 감독)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마동석, 조한선, 김민경, 지안, 권형진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민경은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 촬영 일정으로 인해 시사회 현장에 지각했다. 늦게 모습을 드러낸 김민경은 감정이 복받쳐 눈물을 흘렸다.

한편 ‘함정’은 SNS 범죄 실화를 모티브로 한 스릴러로 5년차 부부가 SNS를 통해 알게 된 한 외딴섬에 여행을 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사진│동아닷컴 DB, 함정 김민경 함정 김민경 함정 김민경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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