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혜 딸’ 이진이, 자퇴 소신 발언 “불확실한 미래를 확실하게 만들려고 결심”

입력 2015-08-26 16: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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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 딸’ 이진이, 자퇴 소신 발언 “불확실한 미래를 확실하게 만들려고 결심”

황신혜 딸 이진이가 자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진이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퇴에 대한 소신있는 발언을 했다. 그는 “자퇴했다고 안좋은 시선으로 보는건 당연한거죠. 이해해요. 하지만 공부하기 싫어서 놀고 싶어서 대책없이 그런 결정한 학생들은 몇 없을거라고 믿어요. 다 사정이 있고 학교를 안간다고 해서 맨날 놀러다니고 공부 안하는거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학교 다닐때보다 더 성실해졌고 할일도 더 많아졌고. 공부도 더 열심히 하게 되고 어떻게든 불확실한 미래를 확실하게 만들려고 더 노력하는 것도 없지 않아 있다”며 “솔직히 말하자면 요즘처럼 열심히 살아본 적도 없는거 같아요. 난 지금의 내가 자랑스럽기까지 하거든요. 물론 더 열심히 살 예정이지만”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진이는 자퇴를 한 학생들에 대한 글을 우연치 않게 읽으며 이 글을 쓰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그저 자퇴생이라는 이유만으로 너무 안좋게만 보지 말아달라는거에요. 물론 자퇴가 좋다는 건 아니지만 너무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지 말아주세요”라고 전했다.

한편, 이진이는 현재 장윤주, 안재현 등이 소속된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모델로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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