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뼈 골절’ 수원 조성진, 마스크 쓰고 팀 훈련 합류

입력 2015-08-26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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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원삼성 페이스북.


[동아닷컴]


광대뼈 골절 부상을 당했던 프로축구 수원삼성블루윙즈 수비수 조성진이 특별 제작한 마스크를 착용하고 팀 훈련에 합류했다.


수원 구단은 26일 구단 SNS를 통해 “지난 12일 대전과의 경기에서 광대뼈 골절로 수술을 받은 조성진 선수가 팀 훈련에 합류했다”고 알렸다.


이어 “아직 부상 부위가 완벽하게 회복되지 않았지만, 팀을 위해 빨리 몸을 만들어 도움이 되고 싶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조성진은 9월 9일 부산 원정 경기를 목표로 몸만들기에 돌입한다. 팬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는 글과 마스크를 쓴 조성진의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대전 전에서 상대 수비수의 팔꿈치에 가격당해 오른 광대뼈가 함몰되는 부상을 당했던 조성진이 계획대로 9월9일 복귀한다면 전력 공백으로 힘겨운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수원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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