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나 강수진, 가을 여인 변신…우아함이란 이런 것

입력 2015-08-28 0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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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 강수진의 우아한 가을 패션 화보가 공개되었다.

강수진 단장은 패션 매거진 ‘노블레스’ 9월호를 통해 페미닌 하면서도 엘레강스한 에스카다(ESCADA) 우먼을 대표하며 그녀의 매력을 발산했다.

국립발레단 단원들과 함께 진행한 이번 화보에서 강수진 단장은, 에스카다의 다크 프렌치 로즈 컬러의 트위드 롱코트, 글랜 플레이드 체크 알파카 롱코트를 착용하여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모습 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압도시켰다.

또 다른 화보에서는 오픈컷 엣지와 핸드 페인티드 레오파드 무늬가 포인트인 다크 그레이 랩스타일 코트를 매치하여 모던한 룩을 연출하였으며, 국립발레단의 수석무용수인 이은원과 함께 케이프 룩을 착용해 특유의 우아함을 드러냈다.

촬영 내내 강수진 단장은 그녀만의 뛰어난 감성을 발휘하여 매 컷마다 드라마틱한 장면을 연출해내었으며, 촬영 틈틈이 단원 및 스탭을 챙기는 그녀의 세심하고도 털털한 모습에 현장 스탭 전원이 감동했다는 후문이다.

강수진 단장은 2014년, 한국 국립발레단의 수장이 되어 예술감독으로서의 발레단을 이끌며 새로운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또한 오는 11월 6~8일,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 무대를 시작으로 2016년 독일에서 막을 내리는 드라마 발레의 대표작, ‘오네긴’으로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공식 은퇴를 앞두고 있다.

한편, 발레리나 강수진의 고품격 화보는 ‘노블레스’ 매거진 9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노블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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