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야구장서 또 추락사…구단, 사고 직후 경기 계속 진행해 논란

입력 2015-08-31 1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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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야구장서 또 추락사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 터너필드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할 당시 애틀랜타 구단측이 경기를 중단시키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이날 사고가 나자 선수와 관중 모두 충격에 빠졌으나 구단은 추락 지점의 관객석을 폐쇄하고 뒤처리를 했을 뿐 경기를 중단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31일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29일 조지아 주 애틀랜타의 터너필드에서 벌어진 양키스와 브레이브스의 경기 도중 관중석에서 60대 남성이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조지아 앨퍼래타에 거주하는 이 남성은 7회초 1아웃에서 양키스의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대타로 나오자 자리에서 일어나 야유를 보내다 중심을 잃고 15m 높이의 난간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사진│ YTN, 미국 야구장서 또 추락사 미국 야구장서 또 추락사 미국 야구장서 또 추락사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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