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야구협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 대회’
한국 청소년야구대표팀이 대만을 꺾고 예선 4연승을 달렸다.
이종도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31일 일본 오사카 마이시마구장에서 열린 2015년 제27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예선 B조 대만과 경기에서 4-3 승리를 거뒀다. 지난 28일 남아공전 17-2, 29일 캐나다 전 6-2, 30일 쿠바 전 4-3 승리에 이은 4연승 행진이다.
이날 한국은 kt 1차 지명 좌완 박세진과 두산 베어스 1차 지명 우완 이영하, NC 1차 지명 박준영이 이어 던졌다.
박세진은 5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 호투했고 이영하가 3일 연속 등판해 3이닝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 9회 박준영이 1이닝 1탈삼진 무실점 퍼펙트를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1회 최원준의 2루타와 안상현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고 3회에도 최원준의 볼넷과 안상현의 중전 안타로 만든 1사 1·2루에서 4번 임석진의 2타점 2루타로 달아났다. 이어진 1사 1, 3루 찬스에서 주효상이 우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3회에만 3득점했다.
한편, 한국은 2008년에 이어 7년 만의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9월 1일 같은 장소에서 이탈리아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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