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장’ PIT 맥커친, NL 이달의 선수… 5홈런-OPS 1.079

입력 2015-09-04 06: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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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맥커친.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이끄는 ‘선장’ 앤드류 맥커친(29)의 지난 한 달이 내셔널리그 선수 중 최고로 평가 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일(이하 한국시각) 피츠버그의 중심타자 맥커친이 내셔널리그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맥커친은 지난 8월 한 달간 27경기에 나서 타율 0.348와 5홈런 19타점 18득점 출루율 0.470 OPS 1.079 등을 기록했다. 개인 통산 네 번째 이달의 선수상 수상.

특히 맥커친은 8월의 마지막 8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때려냈고, 이 중 6경기에서는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피츠버그의 간판타자임을 증명했다.

이 기간 동안 피츠버그는 6승 2패를 거둬 서서히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한 자리를 확정 짓고 있다. 시카고 컵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맞대결이 유력하다.

화려한 8월을 보낸 맥커친은 3일까지 이번 시즌 128경기 출전 타율 0.303 20홈런 85타점 76득점 140안타 출루율 0.404 OPS 0.922로 정상급이라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또한 맥커친은 최근 20홈런을 기록하며 지난 2011년 이래 5년 연속 20홈런 이상을 때려내며 타격의 정확성에 이어 뛰어난 장타력까지 자랑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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