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한국방송대상 대상 수상… 심사위원 전원 일치

입력 2015-09-04 1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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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한국방송대상 대상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제42회 한국방송대상에서 16년만에 ‘예능 프로그램’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방송협회는 지난 7월 열린 한국방송대상 심사 결과, 본심 심사위원 전원 일치로 ‘무한도전’이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무한도전’이 예능프로그램의 새 지평을 열고, 매회 창의적인 아이템을 발굴하고 있다”며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킨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예능 프로그램이 대상을 받은 것은 1999년 MBC‘칭친합시다’가 마지막으로 이번 ‘무한도전’이 대상을 받는 것은 이후 16년 만이다.

그동안 대상은 주로 다큐와 드라마가 차지해 이번 ‘무한도전’대상이 더 큰 의미를 가진다.

한편, MBC ‘일밤-복면가왕’은 연예오락TV 부문 작품상을, 방송인 김성주와 이재용 MBC아나운서는 진행자 부문 개인상의 트로피를 안았다.

가수 이승철은 제작부문 개인상 문화예술인상을 받았다. 조재현은 연기자부문 개인상 연기자상을 받았고, 그룹 엑소는 연기자 부문 개인상 가수상을 받았다.

‘무한도전’, 한국방송대상 대상 ‘무한도전’, 한국방송대상 대상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한국방송대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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