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아나 “김종국 시집갈 곳 없으면 시집 오라더라” 핑크빛 기류?

입력 2015-09-07 16:5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박은영 아나운서와 가수 김종국이 핑크빛 기류를 암시했다.

7일 방송되는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은 500회를 맞아 16명의 스타가 출연한 가운데 박은영 김종국이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녹화는 MC김종국 ‘그린라이트’ 분위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1대 안방마님 박은영 아나운서는 김종국과 함께 한 MC시절 “나중에 시집갈 곳 없으면 자신에게 시집오라고 했다”며 깜짝 폭로했다.

하지만 김종국은 “(박은영이)이렇게까지 시집 안갈 줄은 몰랐다”고 단호하게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두 사람의 핑크빛 기류외에도 김종민은 “MC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벌칙이 뭐냐?”는 질문에 “벌칙보다 항상 PD님이 내가 뭔가를 할 때마다 ‘하지 마!’라고 외쳤다”며 씁쓸한 표정과 함께 과거를 회상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7일 오후 8시55분 방송.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제공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