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日데뷔 10주년기념 현지 5개도시 투어

입력 2015-09-07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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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세븐. 사진제공|일레븐나인

가수 세븐이 일본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현지에서 라이브 투어를 개최한다.

7일 세븐 소속사 일레븐나인 측은 “세븐이 10월부터 일본 나고야를 시작으로 고베,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 등 5개 도시를 도는 라이브 투어를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븐은 2005년 2월, 한류 붐이 일기 이전 일본어 싱글 ‘히카리’로 정식 데뷔해 현지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전국투어는 그의 일본 데뷔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무대로, 오랫동안 꾸준히 세븐을 응원해 준 현지 팬들의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세븐은 7일 일본 공식 팬클럽 사이트(http://lucky-7.jp)의 문을 열고, 영상을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7월 일본 도쿄에서 2년 만에 팬미팅을 열고 약 5000명과 만났던 세븐은 당시 공연, 토크, 하이터치 등 여러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호흡했다. 세븐은 이 자리에서 “팬들은 나와 오랫동안 함께 했고, 또 앞으로도 함께 할 소중한 사람들”이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세븐은 6일 첫 뮤지컬 도전작 ‘엘리자벳’을 마무리했다. 이날은 죽음(토드) 역을 마지막으로 연기하는 세븐을 응원하기 위해 많은 국내외 팬들이 몰렸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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