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아들, 13세 생일 선물로 루니와 A매치 입장

입력 2015-09-09 1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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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전 잉글랜드 대표팀 미드필더 데이비드 베컴의 둘째 아들 로미오 베컴이 13세 생일 선물로 웨인 루니와 함께 A매치 입장 마스코트로 나서 큰 관심을 받았다.


로미오는 9일(이하 한국시각)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유로 2016 예선 E조 8차전 잉글랜드 스위스 경기에서 루니의 손을 잡고 입장했다.


이는 지난 1일 13번째 생일을 맞은 로미오를 위한 선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미오는 아버지가 선수 생활을 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아닌 아스날 팬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날은 맨유 주장 루니와 함께 경기장에 들어섰다.


한편, 이날 로미오와 함께 입장한 루니는 후반 39분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A매치 50호 골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 중 가장 많은 득점 기록이다. 기존 기록은 바비 찰튼의 49골이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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