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위대한 조강지처’서 잠정하차…MBC 측 “당분간 촬영 참여 없다”

입력 2015-09-09 1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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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캡쳐=MBC 방송 캡쳐

배우 김동현이 MBC 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에서 잠정 하차를 결정했다.

9일 오전 MBC의 한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위대한 조강지처'에 출연 중인 김동현이 드라마상에서 외국으로 떠나는 것으로 처리되면서 당분간 촬영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사기 혐의로 재판 중이지만 김동현 본인이 억울해 하는 부분이 있다. 이런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김동현 측에서 '재판에 집중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제작진이 이를 받아들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동현은 2009년 건설사업 대출금을 받으면 갚겠다는 명목으로 1억원 이상의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했으며 지난 8월20일 선고 공판에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의 판결을 받았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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