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전북, 12일 서울 전 ‘전주시의 날’ 지정

입력 2015-09-09 17: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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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오는 12일 오후 3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 클래식 30라운드 서울 전을 ‘전주시의 날’로 지정해 전주시민의 응원을 받는다.


‘전주시의 날’은 전북현대와 전주시민을 축구를 통해 하나로 만들겠다는 전주시(시장 김승수)의 적극적인 염원으로 계획됐다. 이에 전주시는 사전 구매를 통해 약 5천여장의 티켓을 준비해 전북의 승리를 위한 응원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 날 전북현대와 전주시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한다, 경기 전에는 김승수 시장과 박현규 시의장 및 유소년꿈나무 대표가 시축을 한다. 또한 U-20 월드컵 유치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는 전북현대와 전주시는 월드컵 유치기원 영상 홍보물도 상영할 예정이다.


하프타임에는 전북현대에서 진행하는 김승수 시장 명예홍보대사 위촉식과 전주시에서 수여하는 이철근 단장, 최강희 감독 감사패 전달이 진행된다.


한편, 전북현대 이철근 단장은 “전주를 축구도시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전주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일이다. 현재 축구 열기가 뜨거운 만큼 많은 전주시민들께서 전주를 대한민국 축구수도로 만들 수 있도록 경기장으로 찾아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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