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태오 “바다가 무서워쩌요~”…리키김의 특별한 육아법

입력 2015-09-10 0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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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키김의 아메리칸 육아법이 하와이에서도 통했다.

12일 방송되는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리키김이 태남매와 함께 할머니를 만나러 하와이 뿌리찾기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리키김 네는 하와이 시골 마을에 살고 있는 할머니를 만나기 위해 비행기를 두 번 갈아타야하는 머나먼 여정을 견뎌야 한다.

이에 리키김은 고된 여정에 지칠 아이들을 위해 호놀룰루의 명물 와이키키 해변에서 잠시 바닷가 물놀이를 즐겼다.

그러나 예상과 다르게 태오는 드넓은 바다에 겁을 먹었고 리키김은 육아의 달인 답게 태오가 스스로 적응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주는 ‘아메리칸 파파 육아법’을 선보여 태오의 두려움을 극복시켜 줬다.

리키김 덕분에 금세 물과 친해진 태오는 하와이표 수상 레포츠인 부기보트까지 도전하며 ‘슈퍼 베이비’임을 입증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기도 했다.

리키김과 태남매의 유쾌한 이야기는 12일 오후 5시 ‘오! 마이 베이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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