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하연수, 뜬금없는 스폰서 지적…“나쁜말 하면 벌받아”

입력 2015-09-14 08: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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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하연수가 '스폰서'라는 단어에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연수는 13일 오후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의 인터넷 생방송에 참여했다.

이날 하연수는 '이상한 나라의 연수'라는 방제로 방송을 시작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진지충'이라는 별명이 있는 하연수는 요즘 농담을 잘 못 알아 듣는 모습을 보였고, '스폰서'라는 단어가 나오자 발끈 하기도 했다.

하연수는 "스폰서 이거에 대해선 내가 인터넷 방송이니까 속 시원하게 얘기하겠다"라며 "방송을 쉰 지 4개월이 됐는데 스폰서가 있겠나 없겠나? 얼마 전까지 월세 살았다"라고 진지하게 말했다.

이어 하연수는 "그렇게 나쁜 말만 하면 벌받아요"라고 나무랐지만, 뒤이어 '스폰서'가 '무도가요제'에 나온 노래 제목임을 알게 되자 "무한도전 잘 안 봐서… 죄송하다"라고 급히 사과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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