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려고 할 때 먹어…” 파격적이고 대담한 ‘덫: 치명적인 유혹’

입력 2015-09-14 0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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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만대 감독의 파격 에로틱 서스펜스 ‘덫: 치명적인 유혹’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시나리오 작가 ‘정민’(유하준)이 집필을 위해 시골 마을 허름한 민박집으로 향하는 장면으로 시작을 알린다. 우연히 찾은 그곳에서 순수함과 관능미를 두루 갖춘 팜므파탈 소녀 ‘유미’(한제인)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고, 시간이 흐를수록 그녀로 인해 점점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이 영상 속에 그려지며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반해 알듯 말듯 미묘한 감정으로 그를 향해 다가서는 유미는 점차 솔직대담 행동으로 그를 더욱 혼돈에 빠뜨려 앞으로 벌어질 두 사람의 관계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동시에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보는 ‘유미’의 보호자 ‘두천’의 등장은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팽팽한 긴장감을 예고하고 있다. 빠져나올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여주인공의 도발적이고 직설적인 대사와 대담한 연기가 ‘벗어나려 할수록 더욱 옭아매는 치명적인 끌림’이라는 강렬한 카피와 만나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이끌어내고 있다.

파격 에로틱 서스펜스로 돌아온 봉만대 감독의 신작 ‘덫: 치명적인 유혹’은 오는 9월 17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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