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연필, 12대 가왕 차지… 정체 놓고 의견 분분

입력 2015-09-14 0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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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연필’

'복면가왕'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가 가왕 네가 가라 하와이를 꺾고 12대 가왕 자리에 올랐다.

13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12대 가왕을 놓고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준결승에서 ‘복면가왕’ 연필은 ‘상남자 터프가이’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상남자’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윤심덕 '사의 찬미'를 부르며 호소력 짙은 음색을 뽐냈다.

이어 ‘복면가왕’ 연필은 무대에 올라 햇빛촌의 ‘유리창엔 비’를 열창했다. 그는 첫 소절부터 매력적인 음색을 들려줘 모두를 감탄케 했다. 최종 후보에 오른 이는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였다.

대결 결과 승리의 주역은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최종 라운드에 오른 ‘복면가왕’ 연필이었다. 연필은 자신이 새 가왕의 이름으로 언급되자, 펑펑 눈물을 쏟으며 감격의 소감을 전해 감동을 더했다.

‘복면가왕 연필’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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