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안지환, 김일중 전 아나운서 자리 잇는다…‘세상을 만나자’ DJ 발탁

입력 2015-09-14 14: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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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안지환이 김일중 전 SBS 아나운서를 대신한다.

SBS 러브FM ‘안지환, 김지선의 세상을 만나자’(이하 ‘세상을 만나자’) DJ로 발탁돼 김지선과 호흡을 맞추게 된 것이다.

앞서 안지환은 지난 10일 일일 스페셜 DJ로 방송에 참여한 바 있다.

안지환은 “평소 라디오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DJ에 대한 열망이 컸는데 좋은 프로그램 DJ로 청취자들을 만나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전했다.

93년 MBC 공채 성우로 데뷔해 ‘대한민국이 가장 사랑하는 성우’, ‘예능 1세대 성우’ 라는 수식어를 거머쥔 안지환은 예능과 교양은 물론 각종 광고, 영화, 뮤지컬 등으로 대중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안지환, 김지선이 함께 ‘세상을 만나자’는 SBS 라디오 103.5MHz에서 매일 오전 10시 5분부터 낮 12시까지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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