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여대는 지난 2006년 ‘Best HRD’ 인증이 도입된 이후 전문대 최초로 인증을 받았다. 이후 2009년, 2012년에 이어 올해까지 4회 연속 선정됐다.
인증 수여식은 9월 15일 화요일에 열린다.
‘Best-HRD’ 사업은 능력을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하고 활용하며 학습을 통해 구성원의 능력을 제고하는 등 인적자원 활용이 우수한 곳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으로 인적자원개발 및 인적자원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정하고 이를 달성한 우수 공공기관을 선정·인증해오고 있다. 심사는 각 기관이 제출한 서류 내용을 심사하는 1차 서류심사와 실제 운영현황을 방문 조사하는 2차 현장심사로 이루어진다.
‘Best-HRD’ 인증을 획득한 기관은 정부가 부여하는 인증마크(로고)를 3년간 활용할 수 있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활용한 인적자원개발 컨설팅 지원, Best-HRD Club 참여 자격 부여, 해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방문 기회 제공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