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능력시험, 인사혁신처 혜택 어떨까? 제29회 15일 원서 접수 시작

입력 2015-09-15 14: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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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능력시험, 인사혁신처 혜택 어떨까? 제29회 15일 원서 접수 시작

제28회 한국사능력시험의 지원자는 총 11만327명으로 5월에 치러진 직전 시험보다 2만6000여명 증가했다. 이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각종 국가고시에 도입되면서 지원자가 늘어난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시험은 초·중·고급으로 나뉘어 응시자 본인이 응시 급수와 단계를 선택할 수 있고 해당 급수와 단계에 따라 구분된 점수에 의해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인사혁신처는 경력경쟁채용시험의 필기시험 또는 서류전형 등에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성적 우수자에게 만점의 5% 범위에서 가점을 부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이 밖에도 교원 임용시험, 국비유학생, 해외파견 공무원, 이공계 전문연구요원 등의 선발에도 유용하게 쓰이고 있어 지원자는 계속 늘 전망이다.

한편 제29회 한국사능력시험 원서접수가 오늘(15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됐다. 접수 마감은 오는 10월 7일 오후 6시다. 한국사능력시험은 10월24일 시행되며 합격자는 11월10일 발표된다.

사진|한국사능력시험 홈페이지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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