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자대학교, '2015 한-아세안 기술 협력' 워크숍 성황리 개최

입력 2015-09-15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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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한-아세안 기술 협력 워크숍의 일환으로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엄태식)에서 열린 식품분석연구센터 실험실 세미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최근 수원여대 식품분석연구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한국과 아세안 센터 회원국 10개국 간의 전통발효기술 및 식품안전정보 공유를 위해 기획됐다. 워크숍에는 각국의 전통발효식품 관련 부처 공무원과 산업체와 대학교수를 포함한 아세안 민간기업 관련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상,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각국의 전문가들과 한-아세안센터 연구원, 수원여대 식품분석연구센터 연구원 등 약 35명이 참여했다. 이어 식품분석연구센터 현황 소개, 식품분석연구센터 견학, 실험 세미나 진행(식중독 미생물 검사 과정, 잔류농약 분석 과정)을 거쳐 질의응답 및 소감 발표 시간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수원여자대학교 식품분석연구센터는 시험검사 전문 분석기관으로 35명의 연구원과 500평의 최신설비의 실험실 공간, 정밀 분석 기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2005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품위생검사기관으로 지정받는 등 국가기관으로부터 시험검사기관으로 인정받아 지난 10년간 식품과 농산물의 안전, 위생, 품질관리를 담당하였으며, 2013년 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으로 지정되어 시험기관의 품질시스템과 시험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수원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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