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가수’ 뽕면가왕 등장…오직 실력만으로 승부

입력 2015-09-17 09: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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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을 패러디 한 '뽕면가왕'이 등장해 관심을 모은다.

뽕면가왕의 공식 페이스북에는 17일 'BBONGMYEON GAWANG'이란 이니셜로 이뤄진 가면을 연상케 하는 엠블럼이 공개돼 뽕면가왕의 출현을 예고했다.

대놓고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을 벤치마킹한 '뽕면가왕'은 '실력으로 승부하는 미스터리한 가수'라는 콘셉트로, 자신의 실체를 가면 속에 숨기고 오로지 음악으로 승부하겠다고 선언했다.

얼굴도, 소속사도 노출하지 않은 채 철저히 신비주의 노선을 택한 뽕면가왕은 1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현직 가수라는 것만 알려져 있는 상태다.

한편 '뽕면가왕'은 오는 25일 신곡을 발표하며, 가면을 쓴 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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