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정음은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폭탄녀 김혜진으로 분해 파격 변신했다.
황정음은 “첫 회에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 감사합니다. 2달 동안 김혜진으로 열심히 살게요!”라는 멘트와 함께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황정음은 의자에 기대앉은 채 환하게 웃고 있는가 하면 혀를 빼꼼 내밀고 윙크를 하거나 음료를 마시며 편안하고 귀여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황정음은 16일 ‘그녀는 예뻤다’ 1회에서 찬란하게 빛나는 첫사랑의 아이콘에서 사춘기 시절 역변을 해 어디서든 눈에 띄는 폭탄 머리, 양 볼을 뒤덮은 주근깨, 멋이라고는 부릴 줄 모르는 패션 무식자로 전락한 김혜진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녀는 예뻤다’ 제작사 측은 “로맨틱 코미디를 기다려 온 시청자들의 반가운 반응이 폭발적이어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물오른 황정음의 코믹 연기는 물론이고 박서준, 고준희, 최시원이 함께 만들어갈 4각 로맨스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얽히고설킨 네 남녀의 숨은 첫사랑 찾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7일 2회 방송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2회는 1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MBC ‘그녀는 예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