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 ⓒGettyimages멀티비츠
최고의 타격감을 보이고 있는 ‘추추트레인’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려내며 3경기 연속 안타와 16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휴스턴 선발 투수 랜스 맥컬러스를 상대로 좌중간 방면으로 향하는 안타를 때려 1루에 출루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최근 16경기 연속 안타와 지난 16일 휴스턴전부터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기록했다. 최근 무서운 기세를 보이며 텍사스 공격을 이끌고 있다.
이후 추신수는 후속 프린스 필더의 볼넷과 아드리안 벨트레의 땅볼 때 3루까지 진루했지만, 미치 모어랜드가 삼진을 당하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