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 불륜 다룬 ‘교수와 여제자3’ 얼마나 야하길래? 심의반려 19금 예고편

입력 2015-09-18 14: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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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교수와 여제자3’의 19금 심의반려 예고편이 전격 공개됐다.

‘교수와 여제자3’은 삶에 염증을 느끼며 사는 대학 교수 ‘벤’(안드레아스 아페르기스)이 아내가 고향에 돌아간 동안 자신의 여제자인 ‘메르세데스’(소피 데스마레이즈)와 뜨거운 관계를 시작하게 되고, 거부할 수 없는 사랑에 점차 그 누구도 제어할 수 없게 폭주하면서 위험해지는 두 사람의 관계를 그려낸 드라마다.

공개된 영상은 ‘19금 심의반려 예고편’이어서 더욱 호기심과 기대감을 증폭 시킨다. 중년의 교수, 그리고 그가 가르치는 여제자, 이들이 2주 동안 펼쳐지는 금기의 사랑과 갈등 욕망 탐욕 집착은 과연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궁금증을 모은다. “학생이랑 저녁을 보내는 건 내 원칙에 어긋나는 일”이라 말하던 중년의 교수 ‘벤’. 그런 그가 “걜 놓칠 수가 없어. 그냥 그게 안 돼”라는 말로 자신의 내면의 갈등과 욕망을 드러내는 장면은 이들의 관계가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궁금증을 고조 시킨다.

또한, 이번 19금 심의반려 예고편에서는 특히 여제자 ‘메르세데스’ 역을 맡은 배우 소피 데스마레이즈의 다양한 모습들을 미리 엿볼 수 있다. 때론 귀엽고, 때론 섹시하며 농염하기까지 한 그녀의 모습은 남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참을 수 없는 탐욕과 거부할 수 없는 사랑을 그린 영화 ‘교수와 여제자3’은 9월 국내 개봉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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