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아나운서 "내 프로 끝나면 바로 서장훈 나온다"…알고보니 ‘뭐긴 뭐야’ CF

입력 2015-09-22 1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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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 아나운서 "내 프로 끝나면 바로 서장훈 나온다"…알고보니 ‘뭐긴 뭐야’ CF

지난 21일 방송된 '힐링캠프-500인'에 출연한 서장훈이 전 아내 오정연 아나운서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오정연 아나운서의 과거 발언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오정연 아나운서는 지난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내가 나오는 프로그램이 끝나면 바로 서장훈의 '뭐긴 뭐야' 광고가 나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오정연 아나운서는 "서장훈이 팝콘을 정말 많이 먹지 않냐"는 김구라의 질문에 “정말 많이 먹는다”라고 답해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서장훈은 '힐링캠프-500인'에서 오정연 아나운서와의 결혼과 이혼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날 서장훈은 오정연 아나운서와의 이혼이 후회되지 않냐는 질문에 "그런 생각은 전혀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서장훈은 "친구들끼리도 처음엔 잘 맞다가 안 맞으면서 전혀 안보는 사람도 있지 않냐? 부부라면 얼마나 더하겠냐"고 반문했다.

이어 서장훈은 "서로 안 맞는 부분을 맞추고 인내하고 참으며 사는 것이 부부생활이라고 생각하는데,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그걸 못했다"면서 "(오정연 아나운서와의 결혼생활을 돌아보면)내가 참 모자란 인간이라는 것을 여러가지로 느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서장훈은 "그 분(오정연 아나운서)은 저보다 상대적으로 젊고, 이제 막 새로운 길을 시작하는 상황"이라며 "멀리서나마 마음 속으로 응원하는 것 말고는 다른 건 없다"고 강조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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