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별의 비밀’10월 10일 공연 개막

입력 2015-09-24 1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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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별의 비밀’10월 10일 공연 개막

저자 박이철의 베스트셀러 소설 ‘청소부가 된 어린왕자’가 뮤지컬 ‘별의 비밀’로 재 창작되어 10월 10일부터 18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3관에서 공연된다.

원작 ‘청소부가 된 어린왕자’ 소설은 저자가 만났던 수많은 사람들과 나누었던 질문 과 답을 통해 알아낸 삶의 비밀을 이야기하는 내용으로 어린왕자의 이름을 빌어 다양한 질문에 하나씩 대답하며 자신이 찾고자 했던 지혜를 들려주는 작품이다.

뮤지컬 ‘별의 비밀’로 재창작되는 이 작품은 독자들이 궁금해했던 원작 속 인물들의 에피소드를 엮어내어 관객의 삶에 한 발자국 더 생생하고 친숙하게 접근한다. 별을 따라 여행을 떠난 어른이 되어버린 어린왕자가 어느 마을에 머물게 되면서, 그 곳의 사람들이 저마다 가지고 있는 사연을 통해 진짜 별의 이야기를 듣게 되는 내용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공감하며 각박한 삶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볼 때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작품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뮤지컬 교육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뮤지컬 교육을 희망하는 기업, 단체, 학교 등에 뮤지컬 ‘별의 비밀’ 의 교육용 자료(대본, 악보, MR 등)와 강사 파견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는 02-501-5655로 문의하면 된다.

삶의 지친 스스로에게 별이 되어 지혜로운 답을 얻게 해줄 뮤지컬 ‘별의 비밀’은 옥지혜 각색/연출, 손민혜, 남궁유진 작곡을 담당하며 오는 10월 10일부터 대학로 유니플렉스 3관에서 공연된다. 예매는 YES24.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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