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환 “박명수 내가 좋아서 따라다니는 것, 정식 계약 아니다”

입력 2015-09-24 1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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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환 박명수


‘유재환 박명수’


작곡가 겸 가수 유재환이 개그맨 박명수와 정식 계약을 맺은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유재환은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MBC ‘무한도전’ 출연 후 삶이 완전히 바뀌었다. 꿈같은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MC 김국진은 “박명수 모든 행사에 돈 한 푼 안 받고 따라다닌다고 하던데 맞느냐”고 물었고 유재환은 “정식 계약은 아니고 구두 계약을 한 것이다. 내가 좋아서 쫓아다니는 거다. 배울 것도 많고 이전에 나한테 잘해준 게 너무 많았다”고 답했다.


이에 김국진은 “약간의 수고비를 주지 않냐”고 다시 물었고 유재환은 “난 따라가 일을 하지 않는다. 그냥 팬으로 따라가는 거다. 아무 것도 안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명수 곡 ‘명수네 떡볶이’로 데뷔한 유재환은 이날 정오 신곡 ‘커피’를 발표, 각종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커피’는 유재환이 작사, 편곡을 맡고 박명수가 작곡, 프로듀싱을 맡은 곡이다. 가수 김예림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유재환과 함께 남녀의 이별 과정을 커피의 온도로 표현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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