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하젠, 보스턴 새 단장으로 임명… 내부 승격

입력 2015-09-25 06: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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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의 홈구장 펜웨이 파크.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지난 8월. 메이저리그 최고의 단장으로 꼽히는 데이브 돔브로스키를 야구 부문 총괄 사장으로 안힌 보스턴 레드삭스가 팀을 이끌어갈 단장을 선정했다.

미국 CBS 스포츠 등 주요 스포츠 전문 매체는 25일(이하 한국시각) 일제히 마이크 하젠이 보스턴의 새 단장으로 임명됐다고 전했다. 이는 내부 승격.

하젠은 지난 2001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스카우팅 부서에서 프런트 일을 시작했고, 스카우트 보조 디렉터와 선수 개발 보조 디렉터 역할을 맡은 경험이 있다.

이후 하젠은 보스턴으로 자리를 옮겨 지난 2006년 2월부터 선수개발 디렉터를 맡았고, 2011년 11월을 시작으로 구단의 단장 보좌역을 맡아왔다.

지난 여름까지는 벤 쉐링턴 단장을 보좌해 선수 고과 평가, 계약 협상, 스카우트 등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다. 지난해에는 LA 다저스의 단장 후보 중 하나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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