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정, ‘연금술사’로 본격 배우 데뷔…조재현 품 떠나 홀로서기

입력 2015-10-01 15: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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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재현의 딸 조혜정이 연기자로서 당찬 첫 걸음을 뗀다.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이 새롭게 선보이는 웹드라마 '연금술사'의 제작발표회가 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CGV에서 진행됐다.

조혜정은 이날 자신의 첫 연기 도전에 대해 “처음 정식으로 연기를 하게 됐는데 역할이 많이 탐나더라. 열심히 했으니 예쁘게 봐 달라”며 애교 가득한 인사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아빠는 내가 오디션 가는 줄도 몰랐다. 사실 내가 미리 가족 채팅방으로 티저 영상을 보여드렸는데 엄마는 귀엽다는 답이 왔는데, 아빠는 답장도 없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혜정은 이어 “취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혼자 짊어지는 것보다 나를 소중하게 대해주는 사람과 함께 했으면 한다”며 당부의 메시지도 놓치지 않았다.

드라마 ‘연금술사’는 연애금지기술사의 줄임말로 연애가 걸림돌이 된 취업전쟁에서 연애금지를 외치는 극중 대학동아리의 이름이다.

‘연금술사’는 데이트, 연애, 사랑은 사치라고 외치는 청춘들의 아우성. 그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우정. 좌충우돌 청춘들의 연애금지로맨스를 다룬다.

조혜정은 극중 동아리 회원으로 출연한다.

한편 ‘연금술사’는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오는 5일 오전 11시에 방송되며 MBC에브리원을 통해서는 오는 8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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