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엄태웅-지온, 인디언 부녀 깜짝 변신…앙증 대폭발

입력 2015-10-03 12: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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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 부녀(엄태웅-지온)가 커플 훌라 치마를 차려 입고 인디언 부녀로 깜짝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는 4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98회에서는 ‘아빠 한 번 믿어 봐’가 방송된다. 이중 인디언 부족으로 깜짝 변신한 엄 부녀가 집 마당에서 사자들과 어우러진 모습이 포착되어 그 뒷이야기에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날 엄태웅은 노끈을 이용해 무언가를 만들기 시작했다. 색깔을 이리저리 맞춰보고 지온의 몸에 직접 대어 보는 등 땀을 뻘뻘 흘리며 서툰 손으로 만든 것은 바로 훌라 치마. 훌라 치마가 완성되자 인디언 왕관까지 금세 만들어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지온은 엄태웅의 정성이 들어가 있는 훌라 치마와 인디언 왕관을 장착하며 꼬마 인디언 소녀로 변신해 깜찍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 가운데 인디언 가족으로 변신한 엄 부녀 앞에 사자 세 마리가 나타나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온은 자신의 앞에 사자가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무서운 기색 없이 사자의 머리를 쓰다듬는가 하면 해맑게 웃음을 터트리며 껴안아주기까지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과연 오포읍을 점령한 사자의 정체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98회는 오는 4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 KBS 2TV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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