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서울 불꽃축제’… 명당 자리는? ‘이촌 한강공원’

입력 2015-10-03 1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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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울 불꽃축제’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리는 가운데 명당자리는 어디일까?

3일 오후 7시20분부터 8시40분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2015 서울세계불꽃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서울 불꽃축제는 한국 미국 필리핀 3개국 대표 연화팀이 참여해 10만 여발의 다채롭고 환상적인 불꽃을 쏜다.

첫 참가팀은 미국의 멜로즈 파이로테크닉스(Melrose Pyrotechnics)로 ‘러브 이즈 매지컬(Love is magical)’을 주제로 달콤한 감성을 담은 불꽃쇼를 펼친다.

여의도 한강공원 건너편 한강대교와 동작대교 사이 북단에 위치한 이촌 한강공원이 관람 명당으로 알려졌다.

필리핀 드래곤 파이어웍스(Dragon Fireworks)는 필리핀의 숨겨진 대중음악과 최근 전 세계가 열광하는 EDM(전자댄스음악)을 결합한 열정적 음악과 함께 화려하고 극적인 뮤지컬 불꽃쇼를 연출할 예정이다. 유럽 불꽃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한 실력을 갖춘 팀이다.

불꽃축제의 피날레는 한화가 ‘마법 같은 불꽃’을 주제로 우리 마음속에 잊고 있던 불꽃을 네 개의 심상(Energy, Love, Hope, Joy)에 담아 연출한다.

음악 불꽃 영상 내레이션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토리텔링 불꽃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캐릭터불꽃, 고스트불꽃, UFO 불꽃 등은 올해 처음 선보인다.

한국팀 불꽃연출의 하이라이트인 ‘나이아가라’ 연화설치로 인해 원효대교 위 관람은 전면 금지되며 마포대교 위 관람도 일부 구간에서 통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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