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김성균, 성유리 반전 매력 폭로 “이슬만 먹을 줄 알았는데…”

입력 2015-10-05 1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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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균이 학창시절 팬이었던 성유리와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제작보고회에는 전윤수 감독을 비롯해 지진희, 김성균, 성유리, 김영철, 이계인, 곽지혜 등이 참석했다.

김성균은 현장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성유리에 대해 “학창시절 핑클을 아는 남학생이라면 누구나 좋아했을 거다. 이번에 촬영을 하면서 실제로 연예인을 만나는 느낌이었다. 우러러보는 스타 같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성균은 “정말 스타 같았고 그런 마음이 나쁘지 않았다. 매니저로 출연을 했는데 내가 성유리 씨를 느끼는 그대로 연기를 했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그는 이어 “(성유리에게)날개랑 요술봉이 있을 줄 알았는데 없었다. 게다가 이슬만 먹을 줄 알았는데, 야식도 먹었다. 생각보다 더 털털하고 순둥이라고 부르고 싶을 정도로 되게 착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는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마음을 표현하지 못했던 각양각색 사람들에게 찾아온 일상의 가장 빛나는 고백의 순간을 담은 작품이다.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는 오는 29일 개봉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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