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언더파 활약” 예상 76%

입력 2015-10-07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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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다비 LPGA 말레이시아 1라운드 대상
골프토토 스페셜 32회차 투표율 중간 집계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8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골프앤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사임다비 LPGA 말레이시아’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32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75.87%는 1번 선수 박인비의 언더파 활약을 점쳤다.

박인비 외에도 3번 선수 스테이시 루이스(61.58%)와 5번 선수 렉시 톰슨(61.34%), 7번 선수 유소연(57.55%), 2번 선수 고보경(53.23%) 등이 과반의 언더파 지지율을 기록해 1라운드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4번 선수 김세영과 6번 선수 양희영은 각각 49.12%와 45.82%로 상대적으로 낮은 언더파 지지율을 보였다.

3주간의 충분한 휴식 후 아시안 스윙 개막에 참가한 박인비는 현재 세계랭킹, 상금왕, 올해의 선수상 부문 등에서 모두 1위를 지키고 있는 독보적인 우승 후보다. 박인비는 2012년 이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바 있어 이번에도 우승을 기대해볼 만하다. 박인비를 맹추격하고 있는 고보경을 비롯해 세계 3위 스테이시 루이스, 4위 유소연, 2013년 이 대회 우승자 렉시 톰슨까지 우승경쟁에 뛰어들어 치열한 접전을 치를 전망이다. 특히 고보경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세계랭킹, 상금순위 등에서 선두를 탈환할 수 있어 관심이 쏠린다.

지정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선 박인비(32.81%), 유소연(20.54%)의 경우 3∼4언더파 구간이 가장 높았고 고보경(28.26%), 스테이시 루이스(29.94%), 김세영(31.37%), 렉시 톰슨(33.49%), 양희영(26.22%) 등은 1∼2언더파 구간이 최다를 차지했다.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32회차는 7일 오후 9시50분 발매 마감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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