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WC] 시카고 컵스, 1회 슈와버 적시타로 선취점 얻어

입력 2015-10-08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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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슈와버.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시카고 컵스가 선취점을 올리며 앞서나갔다.

시카고 컵스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8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가졌다.

이날 경기에서 양 팀은 개릿 콜(피츠버그)과 제이크 아리에타(컵스)를 각각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아리에타는 강력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

선취점은 시카고 컵스가 얻었다. 이날 시카고 컵스는 1회초 공격에서 테이블 세터가 연속안타를 기록하며 먼저 점수를 얻어냈다.

선두타자 덱스터 파울러가 중견수 방면 안타로 출루한 후 2루를 훔쳤고 2번 타자 루키 카일 슈와버가 좌익선상으로 향하는 적시타를 터뜨려 파울러를 홈까지 불러들였다.

연속안타로 실점한 콜은 크리브 브라이언트에게 병살타를 이끌어낸 후 앤서니 리조를 실책으로 출루시켰지만 5번 타자로 나선 토미 라 스텔라를 삼진 처리하며 추가실점하지 않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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