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귀로 느끼는 로맨스 '프로젝트S' 서비스 시작

입력 2015-10-08 1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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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10월 한 달 동안 인기 웹 로맨스 소설을 라디오 드라마화한 '프로젝트 S'를 선보이고 있다.

라디오 드라마는 웹 로맨스 작가인 박수정(필명 방울마마)의 소설 '프로젝트 S' 1,2권을 각색했다. 서진호텔 후계자 서준형과 그의 대학 후배로 발랄하고 귀여운 커리어 우먼 조승아의 사랑과 일에 얽힌 전형적인 신데렐라 스토리다.

드라마는 영화 '타이타닉' 디카프리오 역,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루팡 3세' 루팡 등 수많은 인기 배역을 소화한 강수진 성우가 감칠맛 나는 해설을 들려준다. '데스노트' '아이로봇' 안용욱 성우와 '아이언맨' 기네스 펠트로 역 등을 소화했던 김지혜 성우가 주인공 커플 서준형과 조승아 역을 맡아 케미를 들려준다.

처음 시도되는 웹 로맨스 '프로젝트 S'는 20분이라는 간편한 재생 시간과 한 달 동안 지속되는 연속성이 모바일 세대의 콘텐츠 소비 행태를 저격한 새로운 실험으로 평가받고 있다.

KBS 라디오 채널, KBS 모바일 콩, 팟빵 등에서도 들을 수 있는 '라디오 극장- 프로젝트 S'는 10월 한 달 동안 방송되고 모바일과 웹에서는 언제든지 다시 듣기가 가능하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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