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안서현 납치미수사건 발생… 김민재는 의심

‘마을’ 안서현 납치미수사건 발생… 김민재는 의심

안서현이 납치미수사건의 주인공이 됐다.

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2회에서는 서유나(안서현)가 납치당할 뻔했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순경 박우재(육성재)는 납치미수사건 신고를 받고 병원으로 달려갔다. 서유나는 “삼거리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는데 차가 보였다. 그 때 뒤쪽에서 사람이 나타나 다리 밑으로 끌고 가려고 했다. 미친 듯이 발버둥 치다가 갑자기 뛸 수 있게 돼서 미친 듯이 뛰었다”고 말했다.

박우재는 서유나 납치미수사건에 수사 촉을 세우며 관심을 기울였지만, 정작 박우재 상관인 한 경사(김민재)는 “이 다리 밑이 사건현장으로 보이냐. 걔 말대로라면 굴러 떨어지고 싸우고 흔적이 있었어야 한다”고 서유나의 말을 의심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