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주2015’ 한채아 “김민정, 개똥이일 때 더 예뻤다”

입력 2015-10-13 14: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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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채아가 김민정의 남장을 극찬했다.

13일 경기도 KBS 수원센터에서 열린 KBS2 수목드라마‘장사의 신 - 객주2015’ 기자간담회에서 김민정은 극 초반 개똥이로 분해 남장을 한 데 대해 "정말 편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채아는 "처음에 포스터 촬영을 할 때 김민정이 매월에서 개똥이로 변신을 했다"며 "개똥이일 때 표정이 훨씬 밝고 예뻤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민정은 "절세미녀가 나를 견제하려는 것 아니냐"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객주2015’는 1979년부터 총 1465회에 걸쳐 서울신문에 연재됐던 김주영의 역사소설 ‘객주’를 원작으로 밑바닥 보부상으로 시작해 조선 최고의 거상이 되는 천봉삼의 성공기를 이야기한다.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객주2015' 7회는 1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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