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크 노크’ 키아누 리브스, 두 여자 유혹에 넘어갔다가 ‘섬뜩한 숨바꼭질’

입력 2015-10-13 16: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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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누 리브스 주연 영화 ‘노크 노크’의 숨바꼭질 영상이 공개됐다.

‘노트노크’는 하룻밤 치명적인 유혹에 빠져드는 평범한 가장 ‘에반’(키아누 리브스)의 돌이킬 수 없는 파국을 다룬 섹슈얼 스릴러. 영화 속 두 여자가 벌이는 섬뜩한 ‘숨바꼭질’ 장면을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이 영상은 단 한번의 유혹에 넘어간 ‘에반’이 갑자기 돌변한 두 여자에 의해 집안에 감금되면서 벌어지는 위기일발의 순간을 담아내고 있다. ‘에반’에게 총을 겨누며 ‘숨바꼭질’ 놀이를 강요하는 ‘제네시스’(로렌자 이조)와 ‘벨’(아나 디 아르마스)의 눈빛은 광기와 함께 섬뜩한 살기를 담고 있어 보는 이를 오싹하게 만들고 있다. 30초 동안 집 안을 벗어나면 안 되는 절체절명의 서바이벌 게임이 시작되고 주인공 ‘에반’은 주방에서 식칼을 하나 집어 들고 도움을 청하기 위해 집 밖으로 뛰어나간다.

하지만, 실수로 발이 걸려 넘어진 ‘에반’에게 ‘제네시스’가 쫓아와 총구를 겨누는 장면이 이어지면서 필사적으로 살려달라고 외치는 ‘에반’의 비명소리가 더욱 긴장감을 더해주고 있다. 과연, 영화 속 두 여자의 정체는 무엇일지, 위기에 빠진 에반의 뒷 이야기가 더욱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키아누 리브스의 파격적인 연기변신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섹슈얼 스릴러 ‘노크 노크’는 오는 10월 22일 국내 관객들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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