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마 배우 이정재와 ‘고스트’ 한 판!

입력 2015-10-14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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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배우 이정재(오른쪽)가 로켓모바일의 모바일게임 ‘고스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로켓모바일

로켓모바일 신작 게임 ‘고스트’ 21일 출시

배우 이정재가 모델로 나선 모바일게임이 베일을 벗었다.

모바일게임사 로켓모바일은 1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스트’를 21일 정식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고스트는 2012년 상해인혹망락유한공사가 출시해 중국에서 4000만명 이상의 게이머가 즐긴 대작 PC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복마자를 원작으로 한 모바일 액션RPG다.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실시간 동기화 콘텐츠다. 실시간 30대30 진영전과 동시 수십명의 유저가 진행하는 보스레이드, 실시간 진영전 및 파티 던전 등을 완벽히 구현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 3인의 영웅 조합에 따라 달라지는 전략과 타 국가 유저들과의 경쟁, 본격 마상전투 등의 콘텐츠도 갖췄다. 사전 흥행 예감도 좋다. 지난달 30일부터 2주간 진행한 사전등록 이벤트에 50만명이 참여했다. 한편 로켓모바일은 올해 ‘고스트’에 이어 ‘바람의 제국’을 출시하고, 내년에도 ‘디펜더스’, ‘무간옥’, ‘정복’ 등의 라인업을 선보이며 모바일게임 선도기업으로 도약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자체 개발사로 변신해 글로벌 시장도 진출할 방침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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