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이다’ 주원, 박혜수 이어 류혜영 오빠로 ‘최강 남매 케미’

입력 2015-10-14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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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원이 신예 류혜영과 오빠 동생 케미를 과시했다.

주원은 드라마 ‘용팔이’에 이어 28일 개봉을 앞둔 영화 ‘그놈이다’에서 또 한 번 여동생을 끔찍이 아끼는 ‘동생바보’ 로 변신했다. 그의 여동생은 드라마 내달 첫방하는 ‘응답하라 1988’에 캐스팅된 신예 류혜영이다.

‘그놈이다’는 여동생을 잃은 남자가 죽음을 예견하는 소녀의 도움으로 끈질기게 범인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장우’는 동생을 위해서라면 험한 일과 싸움도 마다 않는 오빠로, 주원은 ‘장우’의 무뚝뚝하지만 속정 깊은 모습을 통해 드라마와는 또 다른 오빠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다.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동생을 잃은 ‘장우’의 분노를 실감나게 선보인 주원의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주원의 동생 ‘은지’ 역으로 열연을 펼친 신인배우 류혜영에게도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잉투기’ ‘나의 독재자’ 등 출연 작품마다 개성 있는 연기를 펼쳤으며, 최근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출연까지 확정 짓고 화제를 모으고 있는 류혜영은 ‘그놈이다’에서 오빠 ‘장우’와 투닥거리면서도 늘 오빠의 편인 동생 ‘은지’ 역할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누구에게나 웃는 얼굴로 붙임성 좋게 다가가는 ‘은지’는 류혜영의 통통 튀는 매력과 만나 더욱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그려졌으며, 이런 ‘은지’의 죽음은 ‘장우’의 분노를 더욱 극대화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주원과 류혜영은 촬영장에서 실제 남매처럼 친하게 지내며 남다른 케미를 발산, 더욱 실감나는 남매애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다시 한 번 동생 바보의 면모를 선보이며 여심을 사로잡을 주원과 떠오르는 신예 류혜영의 완벽한 케미를 확인할 수 있는 영화 ‘그놈이다’는 오는 10월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올 가을 색다른 스릴러로 관객들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을 것이다.

강렬한 연기변신을 예고하고 있는 주원과 떠오르는 신인 류혜영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그놈이다’는 오는 10월 28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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