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성유리, 까칠 톱스타 변신 ‘천송이 저리 가라네’

입력 2015-10-14 1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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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속 성유리의 스틸이 공개됐다.

1998년 1세대 아이돌 핑클의 멤버 데뷔한 성유리는 풋풋하고 청순한 외모로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최고의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그 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를 맡아 변신을 거듭해 안정된 연기력을 갖춘 배우로 성장했다.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에서 함께 로맨스 연기를 펼친 김성균과 성유리가 1살이라는 뜻밖의 나이 차가 공개되면서 성유리의 동안 미모가 빛을 발한 가운데 데뷔 때와 별반 다를 게 없는 한결같은 외모가 재조명되고 있다. 이에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는 영화 속에서 까칠한 톱스타 ‘서정’ 역을 맡아 화려하고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 그녀의 스틸을 공개한 것.

평소 선하고 청순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은 성유리는 이번 영화를 통해 지금까지 본 적 없었던 면모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도도하고 콧대 높은 배우 ‘서정’으로 완벽 분한 그녀는 안하무인에 상대가 누가 됐든 마음에 들지 않으면 거침없는 돌직구를 내뱉는 강렬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은 성유리가 열연한 ‘서정’의 캐릭터를 단적으로 드러내 주듯 섹시하고 도발적인 분위기가 돋보인다. 뿐만 아니라 화장기 없이 수수하고 청순한 분위기의 스틸은 까칠한 성격 이면에 순수하고 여린 내면을 가진 ‘서정’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렇게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인 성유리는 자신의 상대 배우 김성균과의 유쾌하고 이색적인 로맨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결같은 동안 미모를 과시하는 성유리의 다채로운 매력이 돋보이는 스틸을 공개한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는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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