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양대 꽃미남 이현우-홍빈 첫 촬영 스틸컷 공개

입력 2015-10-15 07: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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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학교’의 이현우와 홍빈(빅스)의 첫 촬영 스틸이 전격 공개됐다.

BS 2TV 글로벌 청춘액션로맨스 ‘무림학교’(극본 김현희, 양진아 연출 이소연, 제작 제이에스픽쳐스)에서 천재 탑아이돌 윤시우 역과 중국 최고 재벌의 아들 왕치앙 역을 맡은 이현우와 홍빈. 학생우선주의 교육관을 가진 총장 황무송(신현준)의 배려로 무림학교의 특별입학 동기생이자 룸메이트로 만나게 된다.

거만함과 까칠함으로는 한국 가요계의 1인자인 윤시우와 부유한 집안의 철부지 사고뭉치로 자란 왕치앙. 어떤 사연인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한 성격’ 하는 두 남자가 첫 촬영부터 ‘무림’에서 만났다.

그러나 남자들은 말보다는 몸으로 먼저 친해지지 않던가. 한 야산에서 진행된 첫 촬영에서 이현우와 홍빈은 험하디 험한 무림봉에 올라 표식을 가져와야 하는 미션을 수행해갔다. 산을 오르고 암벽과 나무를 타는 등 강도 높은 액션을 소화해야 했던 쉽지 않은 촬영. 그러나 워낙 운동실력이 뛰어난데다가 사전에 많은 대화를 나눴기 때문에 상상 그 이상의 ‘동갑내기’ 찰떡궁합을 자랑했다.

공개된 스틸컷만 봐도 이현우와 홍빈이 처음부터 최고의 합을 보여줬다는 것이 드러난다.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산야에서 20대 청춘의 싱그러움과 풋풋한 꽃미소를 한껏 드러내며 아름다운 장면을 만들어낸 것. 보고만 있어도 눈이 시원해지는 느낌이다.

제작진은 “첫 촬영부터 강도 높은 씬이 많았지만, 이현우와 홍빈이 동갑이라 그런지 쉽게 친해졌고, 사전에 액션 연습을 많이 하고 대화를 나누며 합을 맞춰나갔다. 그래서 수월하게 촬영이 끝났다”는 촬영 후일담을 전하며, “첫 촬영부터 이렇게 잘 맞는 걸 보니, 2016년 최고의 청춘 브로맨스를 보여줄 것 같다”며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목적이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아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가르치는 ‘무림학교’. 각기 다른 사연으로 이곳에 모인 20대 청춘들이 특별한 인생 교육을 통해 진짜 ‘인간’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릴 글로벌 청춘액션드라마로 2016년 1월 월화드라마로 KBS 2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JS 픽처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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