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9회 15일 밤 정상방송…시청자 결방 분노 잠재울 수 있을까

입력 2015-10-15 08:3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그녀는 예뻤다’ 9회 15일 밤 정상방송…시청자 결방 분노 잠재울 수 있을까

지난 14일 2015 KBO 준플레이오프 두산 대 넥센 4차전 경기 중계로 불가피하게 결방됐던 ‘그녀는 예뻤다’가 15일 밤 정상 방송된다.

이날 ‘그녀는 예뻤다’ 제작사인 본팩토리 관계자는 “15일 방송될 9회에서는 폭탄녀에서 초미녀로 180도 변신한 혜진의 이야기와 함께 뒤바뀐 4각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현장에서도 즐겁게 촬영을 이어가는 만큼 오늘 밤 정상방송을 통해 웃음과 즐거움을 함께 느꼈으면 좋겠다. 오늘 밤 방송을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앞서 '그녀는 예뻤다'는 야구 경기 중계로 인해 결방돼 시청자들의 반발을 받았다. 경기 종료와 더불어 곧바로 드라마로 이어질 줄 알았던 시청자들은 '뉴스데스크'-'라디오 스타'로 이어진 편성에 불만을 제기한 바 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로 오늘(15일) 밤 10시, 9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그녀는 예뻤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ag.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