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카리스마 넘치는 화보 공개…변함없는 완벽 비주얼

강동원, 카리스마 넘치는 화보 공개…변함없는 완벽 비주얼

배우 강동원의 카리스마 넘치는 화보가 공개됐다.

강동원은 15일 발간된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화보를 통해 변함없는 완벽 비주얼을 뽐냈다.

이날 공개된 대부분의 컷은 흑백으로 촬영, 의상도 블랙과 그레이, 네이비 컬러로 통일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탈리아 북부 베르가모의 성당과 광장을 배경으로 하며 수단(사제복)을 입은 강동원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화보는 영화 ‘검은 사제들’(장재현 감독, 영화사 집 제작)의 프리뷰 느낌으로 제작되었다.

강동원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검은 사제들’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강동원은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김신부(김윤석)를 도와 위험에 처한 소녀 영신(박소담)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신학생 최부제 역할을 맡았다.

그는 “지난해 ‘두근두근 내 인생’(이재용 감독)의 무대 인사를 하던 무렵 시나리오를 읽었다. 한국에선 거의 없던 장르라 꼭 한 번 도전해 보고 싶었다. 소재로만 보면 공포영화이면서도 스릴러적으로 풀어낸 면이 마음에 들었다”고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

강동원은 자신의 연기에 대해 “얼마나 더 깊이 들어가고 더 디테일하게 표현하느냐가 숙제인 것 같다. 얼마 전 이명세 감독을 만나서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여기서 만족하면 내가 그거 밖에 안 되는 연기자일 거고, 나는 앞으로 더 나아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강동원의 화보는 15일 발행된 하이컷 160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하이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