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객주’ 한채아, 외모도 심성도 완벽한 ‘절세미녀’

입력 2015-10-15 1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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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객주’ 한채아, 외모도 심성도 완벽한 ‘절세미녀’

배우 한채아가 ‘장사의 신-객주’ 첫 등장부터 청초한 미모를 자랑했다.

14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2015’에서는 기구한 운명을 안고 살아가는 조선 최고 절세미녀 ‘조소사’역의 한채아가 처음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소사는 가마꾼들의 계략으로 물에 빠져 천봉삼(장혁 분)의 손에 구출됐다. 천봉삼은 18년 전 헤어진 친누나 천소례(박은혜)를 찾아 헤메던 중 그가 타고 있을 것으로 보이는 가마를 발견했지만 가마가 절벽 아래 강으로 추락하자 망설임 없이 몸을 던졌다. 조소사는 자신을 누이 천소례(김은혜 분)로 착각한 봉삼에게 미안함과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자신은 천소례가 아닌 ‘조서린’이라고 밝혔다.

조소사는 물에 젖은 몸을 말리기 위해 해신당을 찾아냈고 생명의 은인인 봉삼을 위해 만든 매듭을 줄에 걸면서 “은인께서 누님을 꼭 만나시도록 기원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조소사는 청초한 외모 만큼이나 고운 심성을 가진 여인으로 묘사됐다.

이어 조소사는 천봉삼에게 자신의 기구한 운명에 대해 이야기하며 눈물을 붉혔다. 그는 “저는 그저 팔자가 드세어 부평초처럼 이리저리 거처를 옮겨 다닌다”며 천봉삼에게 “저를 데려가주십시오”라고 애처롭게 청했다.

조소사와 천봉삼의 운명적인 만남과 기구한 조소사의 운명이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장사의 신-객주’는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에서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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