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한국-브라질전 중계 불참… 파경 여파?

입력 2015-10-15 14: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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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 한국-브라질전 중계 불참… 파경 여파?

송종국이 오는 18일 예정된 ‘2015 FIFA U-17 월드컵’ B조 예선 대한민국 대 브라질전 경기 중계에 불참한다.

MBC 측에 따르면 이날 해설은 송종국 대신 서형욱 위원이 안정환과 새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2013년 축구선수 현역 은퇴를 선언한 송종국은 같은 해 MBC 해설위원 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작년에는 전 축구선수 안정환과 함께 브라질월드컵 국가대표팀 축구 경기 해설을 맡아 활약한 바 있다.

하지만 송종국은 최근 박잎선과 결혼 9년 만에 파경을 맞으면서 대중의 곱지 않은 시선과 질타를 받아야 했고 그의 중계 불참의 이유가 이러한 상황 견디기 힘들었던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한편 송종국은 MBC 측과 올해 말까지 해설위원 계약이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종국의 재계약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 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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