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박성현, KEB하나은행챔피언십 첫날 ‘버디쇼’로 단독 선두

입력 2015-10-15 15: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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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LPGA

[LPGA]박성현, KEB하나은행챔피언십 첫날 ‘버디쇼’로 단독 선두

국내 투어 장타자인 박성현(22·넵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KEB하나은행챔피언십 첫날 ‘버디쇼’를 선보였다.

박성현은 15일 인천 스카이72골프클럽에서 개막한 대회 첫 날 보기 없이 무려 10개의 버디를 기록하며 10언더파 62타로,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2번홀에서 첫 버디를 기록한 박성현은 5~7번홀 3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렸다.

박성현은 9~11번홀에서 다시 한번 3연속 버디를 기록하는 쾌조의 샷 감각을 선보였고 15~16번홀, 18번홀에서도 버디를 잡아내며 10타를 줄이며 첫 날 경기를 마쳤다.

한국(계) 선수들은 대거 톹10에 이름을 올렸다.

최운정(25·볼빅)은 버디 5개, 김효주(20·롯데)와 지은희(29·한화), 지한솔(19·호반건설)은 보기 1개와 버디 6개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공동 4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이 밖에 조윤지(24·하이원리조트), 이미림(25ㆍNH투자증권), 최나연(27 SK텔레콤), 김해림(26·롯데)은 4언더파 68타로 공동 9위에 랭크됐다.

대회 첫날 톱10에 오른 한국(계) 선수들은 무려 9명이다.

사진제공 | KLPGA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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